영동군은 지난 18일 영동이수초등학교에서 ‘2023년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강식에는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박해운 충청북도체육회사무처장, 정민교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장건 이수초등학교장, 김영민 영동축구협회부회장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어린이축구교실은 축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체력 향상과 조기 발굴을 목표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전문 지도자가 직접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축구교실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동이수초등학교와 영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 2시간씩 진행됩니다.
황정하 영동군 체육회장은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기량을 향상시키어 10월에 열리는 제24회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영동군은 어린이들의 체육활동과 축구 열풍을 촉진하고 체육인재를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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