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7월 2024

한일전 승리로 한국 여자 핸드볼,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적진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놀라운 역전 승리를 거두었으며, 헨리크 시그넬 감독의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1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의 마지막 4차전에서 일본과 맞붙었는데, 이 경기에서 한국은 25-2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1천450명의 관중이 가득한 홈 코트의 이점을 살려 어렵게 일본을 이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4전 전승으로 예선을 1위로 마치고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등 총 5개국이 참가한 이번 예선에서는 1위 팀에게만 올림픽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본선행을 확정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은 3승 1패로 2위를 차지하여 다른 대륙 국가들과 겨루는 최종 예선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남녀를 통틀어 최다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을 보유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기록을 11회로 늘렸습니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부터 한 번도 올림픽 본선을 놓치지 않고 진출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아시아 예선을 통해 직접 본선으로 나아갔습니다.

한편,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이끄는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본대회 데뷔전에서 한국에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안겨주며 지도력을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로 한국은 메달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며, 시그넬 감독은 현실적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의 강경민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한국은 일본 골키퍼의 뛰어난 수비와 턴오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보은, 신은주, 류은희 등의 선수들의 노력으로 역전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후반 경기에서도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일본을 제압하고 11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