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2월 2024

샐러리캡 도입 후 7개 프로야구 팀, 제도 보완 요청 중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야구 국내 선수 샐러리캡 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 도입에 따라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에서 보완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샐러리캡은 리그의 평준화와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상한액은 114억 2,600만원으로 각 구단의 상위 40명 연봉을 합산한 평균 금액의 120%로 설정되었고, 이를 2025년까지 3년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샐러리캡을 초과한 구단은 없었지만, 두산이 가장 많은 금액을 썼고, 키움은 가장 적은 금액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구단 중 7개는 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상한액 인상, 스타 선수 보호 방안, 하한액 설정 등의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상한액 3년 동결이 구단의 투자를 막고, 연도별 연봉 조절 등의 제도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 중 한 명은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있었다면 예상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논의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내년 이사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